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성옥소치료 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기 위한 실용적인 간편계산법 제안

2015 
방사성옥소 치료를 받은 환자가 격리 후 차량으로 귀가할 때 동승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승 하는 시간을 적절하게 제한해야 한다. 계산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까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있어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반영하는 기준은 없었다. 그런데 비교적 짧은 이동시간 동안에는 소변을 통한 배출이 없고 물리적인 붕괴도 없다는 가정을 하면 총선량 = 선량율 x 이동시간이라는 아주 간편한 계산을 할 수 있다. 입원했던 환자 120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 간편계산법과 표준적인 계산법으로 계산한 결과를 비교하였다. 이동가능 시간을 계산했을 때 간편계산의 결과는 표준적 인 방법에 비해 0.3 m 거리에서는 56%, 0.5 m 거리에서는 91%, 1 m 거리에서는 96%였다. 간편계산법은 안전한 방법이며, 방사선안전관리 방법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사성옥소 치료를 받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