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발효소멸 기술적용 자원순환 주거단지 운영실태와 시사점

2016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별 차등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를 2012년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감량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런던협약에 따라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해양투기 전면금지로 음식물류폐기물의 효율적인 육상처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 및 재활용하여 단지 경계 밖으로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음식물쓰레기 제로하우스 모델”을 수립하였으며, 24시간 이내 투입된 음식물류폐기물을 90% 이상 감량이 가능한 목질바이오칩을 이용한 발효·소멸기술을 개발하였다. 이어서 발효·소멸기술을 이용한 실증연구를 3개 단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리사이클링센터를 구축하여 발생되는 일반·음식·재활용 폐기물을 수집하고, 음식폐기물은 발효·소멸 처리하고 발생되는 최종 부산물은 단지 내 텃밭 등의 퇴비로 활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증단지(용인, 대전, 서울) 내 운영 중인 음식폐기물 발효·소멸 장치 운영현황 및 현장운영 실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발효·소멸장치 주변 악취가 없으며 악취가 발생하더라도 장치주변이 개방된 장소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입주민들이 질서를 잘 지키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계절변화에 따른 온도변화로 중·저온성 미생물인 부숙 미생물의 활동저하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발생되는 부산물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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