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임상 : 자궁내 태아 발육지연에서 신생아 예후의 산전예측인자: 태아 생물리학적 계수, 도플러검사, 태아 심박동 모니터의 효용성

2009 
목적: 태아 발육지연에서 신생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산전 인자들을 알아보고 태아 안녕검사들 (태아 생물리학적 계수, 도플러검사, 태아 심박동 모니터)간의 일치도를 조사하였다. 방법: 임신 24주에서 33주 6일 사이에 분만한 자궁내 태아 발육지연 64예의 임신 결과 및 신생아 정보에 대해 후향성 조사를 하였다. 신생아 예후가 양호한 군과 불량한 군 간의 태아 안녕검사(태아 생물리학적 계수, 도플러검사, 태아 심박동 모니터)를 비롯한 산전 인자들을 비교하고 코헨의 카파값을 이용하여 태아 안녕검사 결과의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단변량 분석에서 불량한 신생아 예후와 관계 있는 산전 인자는 분만 시 임신 주수, 양수과소증, 비정상 정맥관 도플러였으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분만 시 임신 주수와 양수과소증 만이 예후와 관계된 인자로 나타났다. 각각의 태아 안녕 검사의 일치도 검사 결과 태아 생물리학적 계수와 태아 심박동 모니터 결과만이 의미 있게 나타났다(카파값=0.303, P<0.019). 결론: 본 연구 결과, 34주 이전의 자궁내 태아 발육지연에서 시행되는 태아 안녕검사 즉, 태아 생물리학적 계수, 도플러검사, 태아 심박동 모니터 결과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어느 한 가지 태아 안녕검사에만 근거하여 태아 발육지연의 분만시점을 결정하기 보다는 세 가지 검사를 종합하여 분만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권장되며 특히 임신 주수와 양수 과소증 유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중한 분만시기의 결정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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