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relation of Subjective Symptom and Reading Speed after Reading Paper Book and E-book Using Tablet PC

2018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독서 후 자각증상 변화와 읽기속도의 상관성이 종이책 및 e-book에서 달라지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시기능과 교정시력이 정상인 18 ~ 29세(평균 23.4±3.2세)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종이책과 태블릿 PC를 이용한 e-book의 실험 조건이 모두 동일한 상태에서 30분간 독서를 실시하였다. CISS(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 survey) 평가지를 이용하여 자각증상을 평가하였고 읽은 페이지 수와 장당 읽기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종이책의 읽은 페이지수가 e-book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book 독서 후 근거리 작업 유발 자각증상 총점이 증가하였고 개별 자각증상 중 피곤함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독서시의 집중도와 관련된 자각증상 점수에서도 종이책에 비해 e-book의 자각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독서와 관련된 자각증상 점수가 증가할수록 읽기속도가 느려지는 상관성을 보였다. 독서 후 폭주부족 자각증상을 나타낸 대상자의 경우 종이책과 e-book 모두 자각증상이 읽기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이책에 비해 e-book 독서 후 자각증상과 읽기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여 e-book으로 인한 자각증상이 읽기속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E-book을 이용한 독서는 종이책과는 다른 정도의 자각증상 및 읽기속도 변화를 유발하며,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자각증상 및 읽기속도의 상관성은 독서로 인해 유발되는 폭주기능 저하 여부와 관련이 있음을 제안한다.
    • Correction
    • Source
    • Cite
    • Save
    • Machine Reading By IdeaReader
    0
    References
    0
    Citations
    NaN
    KQ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