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가 인식하는 윤리적 리더십과 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운동 스트레스의 조절효과

이 연구는 학생선수가 인식하고 있는 윤리적 리더십과 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운동 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알아 보고자 진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충북, 강원, 전남 지역의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 된 학생선 수를 모집단으로 17세~24세 이하의 학생선수 219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AMOS 18.0과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효과 분석을 위하여 Aiken과 West(1991) 가 제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은 폭력 허용도에 부적(-) 영향을 미친다. 둘째, 윤리적 리더십과 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운동 스트레스는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결과를 세부적으 로 살펴보면, 윤리적 리더십과 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지도불만, 경기내용/기능 불만, 진로고민, 생활제약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스포츠 폭력은 구조적 문제와 인식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며, 학생선수의 과중한 운동 스트레스가 폭력을 예측하는 조절변수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