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性知能을 통한 東洋藝術의 審美的 接近 - 石濤畵論의 ‘資任’을 중심으로 -

2018 
인공지능이 인간의 이성에 의하여 이루어진 지각능력이라면 감성지능은 인간의 감성에 의한 지각능력이다. 즉, 인공지능과 감성지능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에 의한 지각능력임을 알 수 있다. 人工知能은 인간의 마음. 즉 감정이나 감성까지 대체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4차 산업혁명 덕분에 삶의 여유를 통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의 충족과 아울러 발생된 인간소외 현상이 감성지능의 열풍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간의 삶과 행복은 감성지능의 발견과 확장에 있다. 감성지능은 기계문명에 빼앗길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다. 감성지능의 연구는 주로 감성지능의 증진·감성지능의 계발·감성지능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나 미의식 분야에 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인간의 감성지능을 동양예술에 적용하여 고찰에 있다. 인간의 감성지능은 이상과 가치를 실현시켜 주는 인자이다. 그러므로 예술영역에서 인간의 감성지능은 스스로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발견하여 심미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다. 청대의 석도는 ‘資任’이란 동양예술의 심미론은 제기한 바 있다. 이는 동양예술을 감성 지능적으로 접근한 예를 보여준다. ‘資任’의 심미론은 동양예술을 더욱 격조있고 심오하게 하였다. 인간의 감성지능은 개개인의 이상과 행복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가치영역이다. 이는 감성이 가지는 특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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