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Perceived Stress, Sleep, and Depression on Resilience of Female Nurses in Rotating Shift and Daytime Fixed Work Schedules
2020
"목 적 : 건강한 수면은 중요하며 회복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
고정 근무 간호사 두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비교
하고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조사해보
고자 하였다.
방 법 : 두 개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만 20세 이상의 여
성 교대근무 간호사와 주간고정근무 간호사 400명을 대상
으로 하였으며 2017년 6월 12일부터 2018년 6월 12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스트레스 대처
전략 축약형,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 한국판 역학연구센
터 우울척도, 상태불안척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 엡워
스 주간졸음 척도, 불면증 심각도 척도, 코너 데이비슨 리질
리언스 척도 질문지를 적용하였다.
결 과 : 교대근무간호사와 고정근무간호사 두 집단 간의
변수 통계량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자각, 수면의 질, 주간
졸음증을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
를 나타내었다. 회복탄력성과 유의한 상관을 보인 요소들은 근무자들의 스트레스 대처전략, 사회 심리적 건강수준, 우
울증, 불면증 심각도 이었다(p < 0.05). 다중회귀분석에서는
긍정적 재구성1이 커질수록(β = 0.206, p < 0.001), 우울증이
줄어들수록(β = -3.45, p < 0.001), 사회심리적 건강수준이
높아질수록(β = 0.193, p < 0.001), 수용적 대처2가 증가할수
록(β = 0.129, p < 0.05), 주간졸음이 줄어들수록(β = -1.17,
p < 0.05), 적극적 대처2가 증가할수록(β = 0.118, p < 0.05),
긍정적 재구성2가 증가할수록(β = 0.110, p < 0.05) 회복탄
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교대근무자에 비해 주간고정 근
무자의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스
트레스 대처 전략과 사회심리적 건강수준, 수면, 우울증이
회복탄력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더 많
은 수면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를 밝히는 전향적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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