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미치는 인구통계, 직무특성 및 심리사회 요인들

2016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과 관련된 인구통계, 직무특성 및 심리사회 요인들을 살펴보고, 완전 PTSD와 부분 PTSD를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강원도 7개 지역 내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대원 및 119 구급대원 634명이 연구에 참여하여, 자기보고 질문지인 생활사건 체크리스트, 사건충격척도, 속박감 척도, 사건관련 반추 및 정서조절척도에 응답하였다. 이 중 연구에 동의하지 않거나 극단치를 포함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96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총 538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 종교, 충격현장 노출 빈도,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사건관련 침습적 반추 및 속박감이 PTSD 증상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항 로지스틱 분석에서, 완전 PTSD를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은 사건관련 침습적 반추가 그리고 부분 PTSD를 설명하는 유의한 변인은 종교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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