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와 조립을 통한 디자인의 융합과 확장성에 대한 연구

2015 
인간의 역사를 보면 인간은 동물과 달리 문명사회를 통해 약한 개체도 보호하고 살아 남겼다. 약자의 경험의 힘 까지 후세에 남겨 진화하여 개체를 보존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서 경험은 중요한 키워드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남은 인간은 진보하고 개체를 확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디자인에 있어서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도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그 경험으로 인해 디자인은 진화할 것이다. 연구자는 디자인 융합을 위한 시도를 두 가지 단계로 정리해 보았다. 첫째, 기존의 사용이 끝난 디자인을 해체하고 그 디자인을 다른 방식으로 조립함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을 도출한다. 둘째, 성격을 달리한 A디자인과 B디자인 (또는 B개체)의 융합 적 시도를 통해 C디자인 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유형을 창출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우리는 어떤 가능성을 보았는가. 각기 다른 개체간의 융합에서 우리는 어떤 희망을 가지게 되었는가. 이러한 고찰로 나오는 결과물이 보잘 것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 역시 경험이 되어 우리에게 잉여를 남길 것이고 진보할 것이다. 우리는 다만 디자인의 본질적 요소를 잃지 않고 디자인을 중심으로 융합을 시도 한다면 최선의 디자인 융합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외부와의 지식 및 기술 교류도 잘 이루어 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디자인 영역이 확장되어 다른 분야 간의 협력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이 만들어 질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이론은 한 개인이 증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이 있지만 사례를 연구하고 비슷한 사례를 찾아내어 발전 가능성을 열어두어 이론을 세워 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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