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궁정악무의 비교연구

2020 
본 연구는 한・중 고대무용 문화의 유통, 변천 그리고 전승과정의 연구를 통해 자기(柘枝)와 연화대(莲花台 )의 문 화. 교류 과정에서의 유사점과 차이점 등, 역사의 변천과정에 대해 고찰하였다. 문헌분석 및 비교분석을 통해 중 국 고대 궁정악무의 배경 및 형성을 정리하고. 당·송 시대를 중심으로 고대궁정악무 자기(柘枝)의 발전 및 전승변 화를 탐구하였다. 연화대(蓮花臺)는 중국 송나라에서 고려로 전해지면서 자기(柘枝)에서 연화대(蓮花臺)로 명칭이 바뀐 것이며 고려 본토문화와 융합되었다. 쌍자기(雙柘枝)에서 무용수는 무기(舞妓)에서 동녀(童女)로 변하고 점차 적으로 자기대무(柘枝隊舞)까지 단순한 무용에서 복잡한 설창무(說唱舞)의 종합적인 공연형식으로 변하였다. 여성 스럽고 요염한 스타일의 무용이 동녀(童女)로 바뀐 연꽃(荷花)에 반유희성(半遊戲性)의 무용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불교, 선도(仙道)의 색채도 지니고 있으며 역사적 맥락에서 자기(柘枝)무용이 연화대(蓮花臺)로 변화하며 이어지는 과정, 그리고 동시에 문화교류의 과정에서의 지역적 문화융합, 인접 등 비슷한 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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