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DR을 이용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과 Sorafenib 병합요법으로 좋은 치료반응을 보인 진행성 간세포암종 4예
2011
서론: 진행성 간세포암의 치료법은 제한적이며 그 예후도 매우 불량하다. 최근 표적치료제인 Sorafenib이 3상 연구에서 생존률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동맥내 항암주입요법이 또 다른 치료법으로 고려해 볼 수 있으나 보고가 많지 않고 약물 주입방법도 치료기관별로 차이가 있다. 저자들은 Sorafenib과 동맥내 항암주입요법을 병합하여 좀 더 나은 치료반응을 기대하였고 실제로 다수의 환자에서 Sorafenib과 FUDR를 이용한 간동맥 항암주입요법으로 우수한 효과를 경험하였기에 그 증례를 보고한다. 증례1: 36세 여자가 복통과 복부팽만으로 타 의료기관에서 방문하여 시행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상 파열을 동반한 다발성 간세포암으로 응급 간동맥색전술 시행 후 본원으로 전원 하였다. 20대 초반 HBV 보균자 진단 이후 경과관찰 시행하지 않았으며 흉부 CT상 다발성 폐전이가 관찰되었다. 간동맥 화학색전술이 먼저 시행되었고 이후에 FUDR 이용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과 Sorafenib 병합요법이 시행되었다. 증례2: 44세 여자가 전신쇠약, 복부팽만을 주소로 2차 의료기관 방문하여 시행한 복부 CT상 간세포암 의심되어 본원으로 전원하였다. 복부 CT상 간 우엽에 약 13cm 크기의 거대 종괴, 흉부 CT상 다발성 폐전이가 관찰되었고 HBV 양성이었다. 치료는 증례1과 동일하였다. 증례3: 74세 남자가 우상복부 동통으로 1차 의료기관 방문하여 간세포암이 의심된다 하여 본원 내원하신 분으로 복부 CT상 5/6번 구역에 10X8cm의 큰 종괴 및 간문맥 혈전, 다발성 복부 임파선전이가 관찰되었다. 이후 FUDR을 이용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과 Sorafenib 병합 요법이 시행되었다. 증례4: 70세 여자가 기침, 가래등으로 타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CT상 간종괴 소견으로 내원하신 분으로 복부 CT상 좌엽에 8X8cm의 종괴 및 간문맥 혈전이 관찰되었다. 치료는 증례3과 동일하였다. 추가적인 사항은 표로 첨부하였다. 결론: 진행성 간세포암에서 FUDR을 이용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과 Sorafenib 병합요법은 여러 환자들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여 임상적 적용을 할 가치가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결과에 대하여는 보다 많은 환자들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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