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서 오타모반의 임상 양상

2010 
목적: 오타 모반 환자를 대상으로 병변의 임상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본원 안과를 방문하여 세극등 현미경으로 오타 모반이 진단된 76명 81안에 대해서 전안부 사진, 정면 사진,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모반의 발생 혹은 발견 나이는 평균 8개월이었으며, 범위는 평균 253도로 특별히 호발하는 위치 없이 대부분 여러 사분면에 걸쳐 있었다. 모반이 옅은 군에서 연령이 어렸으며, 모반이 눈 구석 공막을 침범하는 경우는 없었으나, 윤부에 색소 침착이 있었던 경우는 86.5%에 해당하였다. 결막 색소 침착이 61.7%에서 동반되었고, 결막 색소 침착이 있는 군에서 없는 군보다 모반 범위가 유의하게 넓었다. 홍채 색소 침착은 98.7%에서 동반되어 오타 모반과의 연관성이 매우 높았다. 결론: 한국인에서 오타모반은 위치, 범위, 색깔 등에 있어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공막 외 색소 침착 여부는 모반 범위와 관련있고, 홍채 색소 침착은 매우 흔하게 관찰되어 진단적 가치가 있었다. 연령이 적은 환자에서는 모반의 색깔이 옅어 청색 공막과 유사해 골형성 부전증과의 감별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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