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분석의 자아상태와 인생태도에 근거한 미혼남녀의 결혼의향

2020 
본 연구목적은 미혼남녀의 자아상태와 인생태도가 정서적·당위적·기능적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미혼남녀 570명(20-40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549명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관련하여 정서적 결혼의향은 성별 및 월평균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당위적과 기능적 결혼의향은 성별, 최종학력, 직업, 연령, 월평균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미혼남녀의 자아상태 변인 중 통제적 부모자아와 양육적 부모자아가 정서적·당위적·기능적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미혼남녀의 인생태도 변인 중 자기긍정이 정서적·당위적·기능적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며, 인생태도 변인인 자기부정은 정서적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 대한 함의는 저출산 및 혼인관련 국가정책 방안 마련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 및 교류분석적 관점의 결혼의향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인구사회적 변인을 고려햐여 교류분석적 주요개념과 결혼의향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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