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구세포층을 이용한 공동배양이 인간배아의 질 , 배아 발달 및 임신율에 미치는 영향

1996 
본 연구는 체외수정시술 환자의 난자채취시 난자를 싸고 있는 난구세포층과의 공동배양이 인 간배아의 질과 배 발달 및 임신율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1. 공동배양군과 대조군에서 배아의 질을 비교한 결과 G1과 G3에서는 공동배양군에서 각각 59%, 12% 대조군에서 각각 17%와 46%로 공동배양군에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으나, G2 는 공동배양군 29%, 대조군 3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공동배양결과 대조군보다 질 이 좋은 배아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다. 2. 이식전 배발달 단계를 비교하였을 때 4세포기 이상의 발달율은 공동배양군에서는 75%, 대조군에서 65%로 공동배양군에서 다소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3. 임상 임신율(clinical pregnancy rate)에 있어서는 공동배양군은 27%, 대조군에서는 19%로 공 동배양군에서 다소 높았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난구세포와의 공동배양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므로 사용상에 문제가 없 고, 외부 오염원으로 부터 오염방지가 용이하며 정도관리가 간편하다는 장점과 또한 다른 세 포를 이용한 공동배양에서와 마찬가지로 배아의 질 향상에 좋은 결과를 보였기때문에 적절한 단계에서 자궁내 배아를 이식하여줌으로써 임신율 향상에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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