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능검사의 현저한 호전을 보인 환자의 임상적 관찰
2018
목적: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같은 폐쇄성 기도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치료후 폐기능 검사의 호전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그러나 실제 임상 현장(real world)에서 페기능 검사의 현저한 호전을 보이는 질환의 임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FEV1의 30% 이상 호전을 보인 환자들의 임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8년 1월 한 대학병원의 호흡기내과 외래로 내원한 호흡기환자중 80세 미만으로 페기능 추적을 받은 환자중 30% 이상의 FEV1 호전을 보인 연속적인 환자 50명(남자 36명, 여자 14명: 연령 63.48±14.48세)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성적: 50명 환자의 주진단은 천식 환자군 23명(천식 20명, CEP 3명), COPD 환자군 23명(COPD 17명, COPD/BE 2명, CAO/Destroyed lung 4명), ACOS 2명, DILD 1명, OHS 1명이었다. ΔFEV1는 66.09%±40.82% (SD)였으며, ΔFEV1 (ml)는 840.6±510.3 mL (SD)였으며 ΔFVC는 45.97±35.66% (SD)였고 ΔPostgbronchodilatorFEV1 (ΔPDFEV1)은 63.95±52.04 (SD)였다. ΔFEV1과 ΔFVC의 상관관계는 0.8251 (P<0.0001) ΔFEV1과 ΔPDFEV1의 상관관계는 0.8481 (P<0.0001)이었다. ΔFEV1과 말초혈액 호산구의 상관관계는 0.3903 (p=0.0051)이었다.
결론: 현저한 폐기능의 호전을 보인 환자의 대다수는 폐쇄성 기도질환에 속하지만, COPD 를 비롯한 천식 이외의 환자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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