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Contents of Vitamin D in Frequently Consumed Foods

2018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에서 많이 섭취되고 있는 국내 다소비식품 중의 비타민 D 함량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정기적으로 CRM 시료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확인하였고 품질관리 시료에 대한 분석을 거쳐 분석 결과에 대한 품질관리를 진행하였다. 국제 분석 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숙련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Z-score가 허용 범위에 들어 분석능력의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곡류 및 그 제품(84점), 감자류 및 전분류(10점), 당류(4점), 두류(26점), 견과류 및 종실류(11점), 채소류(221점), 버섯류(24점), 과일류(74점), 육류(85점), 난류(5점), 우유 및 유제품(30점), 유지류(6점), 차류(14점), 음료류(14점), 주류(8점), 조미료류(26점), 조리가공식품(32점), 기타(15점) 등 689점의 다소비식품에서 비타민 D가 검출된 것은 36점에 불과하였으며 검출된 시료에서 육류가 27점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비타민 D가 검출된 2점의 우유제품은 비타민 D 강화에 의한 결과로 생각되며 대부분의 시료에서는 비타민 D가 검출되지 않았다. 비타민 D는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햇빛에 의한 합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실생활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비타민 합성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소비식품에 비타민 D를 강화하고 인체에서의 섭취효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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