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양체육활동에서 학생들이 지각한 자기조절동기와 자기효능감이 활동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교양체육활동에서 학생들이 지각한 4유형의 자기조절동기와 자기효능감이 그들이 참여했 던 체육활동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3개의 대학에 재학 중인 1-4학년 297명으로 학생들은 볼링, 배드민턴, 수영, 테니스, 골프, 요가 등의 체육활동에 한 학기 동안 참여하였다. 자료 수집은 타당도가 입증된 3개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수집된 자료는 다중선형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s Analysis)을 사용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에서 학생들이 지각한 자기조절동기의 한 유형인 내적조절동기 (Intrinsic Regulation of Motivation)가 통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에서 그들이 참여했던 활동에 대한 지속의도를 기대 하였고, 자기효능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참여활동 지속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참여했던 교양체육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율성(Autonomy), 유능성(Competence), 관계성(Relatedness) 을 지지하는 교수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격려와 칭찬을 활용한 긍정적 강화, 그리고 과제목표 지향적 교수방법과 피드백 제공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