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의 인터넷 중독 성향에 따른 사회인지능력: 정신건강, 지능발달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2014 
본 연구는 인터넷 중독 아동의 사회인지능력, 정신건강, 지능발달을 측정하여, 일반아동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하고, 중독아동과 일반아동의 정신건강, 지능발달이 사회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중 중독아동 13명과 일반아동 27명으로 총 40명이다.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version 18.0을 이용하여 일반적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집단 간 차이는 t-검증으로, 변수간의 관계는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변수들 간의 영향관계는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독아동은 일반아동보다 사회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의 하위요인을 비교해 보면, 중독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사회성이 낮고, 과잉행동 문제, 또래문제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능발달의 하위요인에서는 주의집중 요인에서 중독아동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대상아동의 인터넷 중독 성향 중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성과 일탈행동이 사회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대상아동의 정신건강 중 품행문제가 사회인지 능력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독아동의 정신건강 중 사회성이 사회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하여 인터넷 중독아동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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