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학생들의 논증적 글쓰기의 실제

본 논문은 글쓰기 교육은 생각하는 인간, 표현하는 인간을 만드는 인문학적 실천이다. 여기에 글쓰기 교육이 취직의 수단이 아니라 전공수업과 긴밀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실천일 필요성이 강조된다. 그에 따라 전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부족은 이공계 특성에 맞는 교육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우선적인 방안 중의 하나로 실용적인 글쓰기, 논증적인 글쓰기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는 공학인증교과목으로 반드시 이공계열 학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과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공계 글쓰기의 실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의 교과목표는 ‘발표’ 및 ‘발표를 위한 글쓰기’의 다양한 형식을 익혀 전공수업에 대비하는 것에 있는 만큼 글쓰기의 중요성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공과목과 대중 사이를 중재하는 지식인의 참된 면모 갖추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교양 있는 지식인’의 가능성을 마련하고자 한 측면에서 글쓰기는 필수적이다. 이에 이공계 학생들의 논증적 글쓰기의 실제를 확인하고 제시함으로써 향후 글쓰기 교육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