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n Influence Factors and Life satisfaction of People with Disabilities

2017 
본 연구는 장애인의 연차별 생활만족도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4차년도의 예측요인들이 생활만족도의 발달궤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장애인 고용패널 4~8차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여 잠재성 장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무조건 유형 검증에서는 2차년도 변화모형이 가장 적합하였고, 생활만족도는 5년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차년도의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생활만족도의 증가속도는 느렸다. 조건모형분석에서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않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았고, 혼인을 한 경우 생활만족도는 높았다. 사회·경제적 지위의 경우도 중상층 이상일 경우 중하층 이하에 비해 높은 생활만족도를 보였다. 일상생활에서 한 번 이라도 차별을 당한 경우 한 번도 당하지 않은 조사 대상자에 비해 일상생활만족도의 초기수준이 낮았지만 변화율에서는 차별을 당한 경우 생활만족도의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별을 당하지 않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초기 수준이 매우 높은 상태였기 때문에 증가 속도가 느린 것으로 해석된다. 집소유 형태의 경우 자가, 전세, 무상일 경우가 월세, 사글세에 비해 생활만족도의 초기치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취업여부에서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에 비해 생활만족도의 초기치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자아존중감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생활만족도의 초기치가 높았으나, 이 또한 위에서 설명한 일상생활차별경험의 경우와 해석을 같이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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