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에 관한 오해의 유형과 사례

2019 
장상호의 교육본위론에서 수도계는 교육과 공생하는 세계로 그려진다. 장상호는 수도계의 각 단계 사이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데 주목하고 수도계와 구별된 교육의 실체를 추적하고 구성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삼았다. 이러한 수도계의 실재는 교육과 마찬가지로 이론적인 맥락에서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그 논의맥락에 불충실하거나 그것을 현실세계에서 찾으려는 시도는 상당 부분 혼란을 수반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수도계에 대한 일부의 오해를 범주혼동, 본위의 고착화, 양상과 양태의 혼동, 학문적 환원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에 해당하는 사례들을 예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도계와 공존하는 교육의 의미를 보다 명료하게 파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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