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와 전(前)베이비부머의 재무적 노후준비에 관한 연구

2014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와 전베이비부머의 재무적 노후준비와 그 영향요인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국민노후보장패널의 1차년도 전베이비부머 1,421명와 4차년도 베이비부머 609명이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이비부머의 공적연금 가입비율이 전베이비부머의 가입비율보다 낮았다. 둘째, 베이비부머의 사적연금 가입비율은 전베이비부머의 가입비율보다 높았다. 셋째, 소인적 특성중 성별은 베이비부머와 전베이비부머의 공적 재무적 노후준비에 공히 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연령과 교육수준은 베이비부머의 공적 재무적 노후준비에만 정적 영향을 주었다. 넷째, 가능 요인 중 경제활동과 개인연금가입은 베이비부머와 전베이비부머의 공적 재무적 노후준비에 공히 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필요 요인에서는 주거지역이 베이비부머와 전베이비부머의 공적 재무적 노후준비에 공히 정적 영향을 미쳤다. 여섯째, 가능요인 중에 가계소득과 공적연금가입은 베이비부머와 전베이비부머의 사적 재무적 노후준비에 공히 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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