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전증 임부에서 임신 제 3삼분기 혈장 안드로겐과 에스트로겐의 농도

2006 
목적 : 중증 자간전증 임부에서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총 테스토스테론, DHEAS, 안드로스테네디온, 에스트라디올의 혈장 농도를 측정하여 정상 임부와 비교하고, 또한 이들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4명의 중증 자간전증 임부를 연구군으로 하였고, 임신 전 체질량지수, 나이와 재태연령이 비슷하며 정상 혈압을 가진 28의 임부를 대조군으로 하여, 28~32주 사이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총 테스토스테론, 안드로스테네디온, 에스트라디올과 DHEAS를 측정하였다. SPS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고, p<0.05일 때를 통계학적으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 자간전증과 건강한 임부 양 군간에 임부의 나이, 임신 주수, 임신 전 체질량지수, 임신 후 체질량지수, 출산력, 헤마토크릿, 혈소판 수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 분만 시임신주수, 출생 체중, 크레아티닌, 요산, 요소 농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총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스테네디온 농도는 임신 제 3분기에 건강한 임부에 비하여 자간전증 임부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하지만 DHEAS와 E2 농도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총 테스토스테론은 수축기 혈압, 확장기 혈압 및 요산과 양의 상관관계를, 출생 체중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크레아티닌, 요소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증가된 테스토스테론이 자간전증의 병태생리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전중의 하나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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