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Low-income Women Workers

2017 
본 연구의 목적은 ‘자원보존이론’에 근거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빈곤여성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소득 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J지역 여성자활사업 참여자 1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우울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자활근로자들의 ‘개인적 특성(희망, 문제음주)’, ‘조건(가정적 요인: 가정폭력, 사회적 요인: 사회적 배제)’, ‘에너지(경제적 스트레스)’ 자원이 각각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희망 수준, 가정폭력 피해 경험 및 사회적 배제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세 가지 요인들 중 연구대상자들의 우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예측변인은 사회적 배제, 희망, 가정폭력 순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빈곤여성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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