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배양 양성검체의 Direct전처리를 통한 VITEK2, MALDI-TOF MS 신속동정평가

2015 
배경: 패혈증은 매우 위중하고 사망률(20~50%)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세균명의 보고는 적절한 항균제 선택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혈액배양검사는 임상미생물 배양검사 중 가장 신속성을 강조하는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현행 시행하고 있는 동정방법과 직접법에 의한 VITEK 2와 MALDI-TOF MS 장비의 TAT와 일치도를 비교 평가 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대상 및 배양 - 2014.07.22 ~ 2014.09.02 혈액배양 양성검체(128). - 균자람 신호가 검출되면 균액을 도말하여 그람염색 시행. - 그람양성알균, 그람음성막대균등 단일종일 때 검사진행. 2. 동정 - Biomeriux사의 VITEK®2 장비의 동정용GN, GP, YST, ANC, NHIcard와 MALDI-TOF MS을 이용하여 동정. - 직접법: 양성신호가 관찰된 혈액배양병에서 멸균주사기로 검체10㎖를 취하여 FALCON TUBE에 옮긴 후 4,500 g, 실온에서 3분간원심분리하여 균침사를 얻는다. 얻어진 균침사를 lysis buffer을 이용하여 cell을 파괴시킨후 2~3번 세척후 침사를 각각의 장비를 통하여 표준법과 같이 동정. 결과: VITEK 2장비를 이용한 표준법과 적접법의 동정결과 일치도를 살펴보게 되면 그람 양성 구균의 경우는 표준법으로 동정된 61건중 직접법과 종까지 일치한 경우는 54건(88.5%)이고, 속까지 일치한 경우 60건(98.4%), Un ID 1건(1.6%)이었다. 표준법과 직접법 질량분석기의 동정결과 일치도를 살펴보면, 그람 양성균에서는 36건중 속까지일치가 29 건 (80.56%), 종까지 일치 33건(91.7%), Un ID1건(2.78%), 불일치ID 2건(5.56%)이었다. 그람 음성균의 경우는 52건중 종까지 일치 50건 (96.15%), 속까지 일치 51건(98.1%), UnID 1건(1.92%)이었다. Yeast의 경우는 종까지 일치 1건과 UnID 1건이었다. VITEK 2장비를 이용한 직접법의 TAT는 그람양성균이 5.4시간, 그람음성균은 4.8시간 정도였다. 결론: 직접법에의한 균동정능은 그람음성막대균에서 그람양성알균에 비해 더 높은 정확도 나타내며 혈액배양에서 병원균과 오염균의 지표가 되는 S. aureus와 CoNS의 감별은 완벽하였다. 특히 직접법으로 세균동정을 진행할 시 세균 동정시간이 기존의 24시간~72시간에서 당일결과 완료로 TAT를 단축을 할 수 있어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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