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안녕감이 낮은 고등학생의 안녕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2016
본 연구의 목적은 주관적 안녕감이 낮은 고등학생의 안녕감 증진을 위해 집단상
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에 소재한 일반계 고등학생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22명을 선정하
여 각 11명씩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박인우
(1995)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총 13회기를 구안하여, 주 3회씩 회기
당 120분간 실시하였다. 효과성 검증을 위해 검사 도구는 박병기와 송정화(2007)가
개발한 주관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
으로 처리하여 통계 결과를 분석하였고,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집단원
의 경험보고서와 연구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첫째, 주관적 안녕감이 낮은 고등학생의 안녕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
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주관적 안녕감이 통제집단의 주관적 안녕감 보다 유의미
한 향상을 보였다. 둘째,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별(효능안녕, 정서안녕, 관계안
녕) 분석 결과, 모든 영역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 보다 유의미한 증진을 보였다.
셋째, 집단원들의 경험보고서와 연구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한 결과, 본 프로그램이
주관적 안녕감 증진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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