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중학교 음악교과서의 시조ㆍ가곡 가창 교수ㆍ학습 내용 및 평가 분석
2018
국악은 음악과 교육과정의 각 영역과 교과 연계 수업이 가능한 종합예술이다. 특히 시조와 가곡은 조선시대 선비사회의 음악문화와 사상, 그리고 시문학과 우리말의 어법이 포함되어 있어 매우 훌륭한 가창 교수․학습 제재이다. 따라서 음악교과서의 시조ㆍ가곡의 교수ㆍ학습 내용은 영역별 성취수준이 충실히 반영되어 있어야 하며, 교수ㆍ학습에 활용 가능한 지도 내용이 다양하게 수록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2015 개정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시조․가곡의 교수ㆍ학습 및 평가에 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2015 개정 중학교 음악교과서 14종을 분석하여 시조와 가곡에 대한 표현 영역의 가창 활동 교수ㆍ학습 및 평가내용을 고찰하고, 시조․가곡의 교수ㆍ학습을 통해 성취해야할 기준을 다음과 제시하였다. 중학생 수준의 시조․가곡의 구성음, 내드름형식, 종지, 형식, 시김새, 장단 등 음악요소를 학습하고 이러한 음악적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노래를 하며, 양수지박으로 박의 한배를 신체표현하며 자신의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평시조의 구성요소를 이해하고 평시조 짓기 창작활동이나, 음악극 만들기에서 대사를 평시조로 부르는 활동으로 창의적 표현을 한다. 그리고 시조 가곡 가창의 바른 자세ㆍ호흡ㆍ발성ㆍ노랫말 이면의 표현 등 기본적인 연주 자세와 방법으로 표현한다. 이에 대한 평가는 교수ㆍ학습 내용의 지도단계를 설정한 후, 이에 따른 평거준거 성취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본 연구를 기초로 앞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 음악교과서의 국악 교수ㆍ학습 및 평가 분석을 통해 국악 영역별 국악 교수ㆍ학습 평가의 위계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교수ㆍ학습 및 평가 방안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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