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임상 : 신생아실에서 집중치료실로 입원이 필요한 만삭아의 임상적인 특징

2014 
목적 : 출생 후 신생아실에서 관찰하는 도중에 상태가 나빠져서 신생아 집중 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NICU)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만삭아를 대상으로 임상적인 특징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2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분당차병원에서 출생한 재태 연령 37주 이상의 신생아 중 NICU로 입원한 16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분만 후 신생아실에서 증상이 나타나 입원한 nursery room군(NR군, N=97명)과 분만장에서 바로 입원한 delivery room군(DR군, N=64명)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또한 문제없이 신생아실을 퇴원한 만삭아 중생후 1개월의 예방접종 시기까지 외래 추적에서 문제가 없었던 대조군(Term군, N=95명)과도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NICU 입원의 가장 흔한 주증상은 호흡곤란이었고, 원인질환으로는 RDS(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RDS는 NR군에서 DR군보다 발생빈도가 높았다(28.9% vs. 14.1% P=0.029). Term군과의비교에서 NR군은 18시간 이상의 조기 양막파수의 빈도가 높았다(6.2% vs. 0.0% P=0.029).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7점 이하의 1분 Apgar 점수{odds ratio (OR) 3.1}, 출생 직후 산소치료의 병력(OR 2.6), 산전초음파의 이상소견(OR 3.3) 등이 재태 연령 37주 이상의 신생아가 NICU로 입원하는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신생아실에서 관리를 시작하는 재태 연령 37주 이상의 신생아라도, 호흡곤란이 진행하면 반드시 RDS를 감별진단 해야한다. 18시간 이상의 조기 양막파수, 7점 이하의 1분 Apgar점수 또는 출생 직후 분만장에서 산소치료의 병력, 산전초음파의 이상소견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만삭아는 NICU로 입원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생 초기에 신생아실에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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