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체육교사가 경험한 최고의 체육스승과 최악의 체육선생 이미지 탐색

이 연구의 목적은 체육교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체육교사가 경험한 최고의 체육스승과 최악의 체육선생 이미지를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목적표집법을 활용하여 체육학 전공자 중 체육교육학 관련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 72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이중 교직과정 합격자 및 이수자 3명은 주제보자로 참여하였다. 이후 연구참여자에게 설문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여기서 수집된 자료는 범주화 과정을 거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최고의 체육스승 이미지에 대해 서는1차로 11개의 세부영역(전문지식, 다양한 수업방식, 동기부여, 리더십,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 사랑, 신뢰, 소통, 이성 적 판단, 보상, 처벌, 진로지도, 경청과 상담)으로 범주화되었고, 2차로 3개의 일반영역(효율적인 교수자, 자존감 강화자, 상담자)으로 범주화하였다. 또한 최악의 체육선생 이미지에 대해서는 1차로 9개의 세부영역(무관심, 전문지식 부족, 획 일화된 수업방식, 권위부족, 권위의식, 부당한 처벌, 무시, 차별, 비교)으로 범주화하였고, 2차로 3개의 일반영역(나태한 교수자, 역량미달 리더, 감정적 처벌자)으로 범주화하였다. 이를 통하여 체육교사에게 다양한 전문성과 자질이 요구되는 현 시대에 대비하여 예비 체육교사가 갖추어야 할 긍정적 소양과 지양해야 할 부정적 특징을 탐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