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국소 임파절형태에 따른 예후 평가

1991 
치료전 개복에 따른 자궁경암근치술 및 양측 골반임파절 절제술을 시행받은 침윤성 자궁경부암 환자 91예를 대상으로 적출된 국소임파절을 형태학적으로 분류하고, 각 임파절형태와 다른 예후인자와의 상관관계 및 각 임파절형태에 따른 누적생존율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91예에서 국소임파절을 Cottier criteria(1972)에 의해 형태학적으로 분류해 볼때, LP군이 58예(63.7%)로 가장 많았고, GCP군이 22예(24.2%), US군이 11예(12.1%)였으며, LD군은 없었다. 2. 국소임파절 형태별 평균연령을 보면, US군이 46세로 GCP군의 41세에 비해 많았다(P<0.05). 3. IB기(수술적 병기)의 빈도는 LP군에서 94.8%로써 GCP군, US군의 68.1%, 72.7%에 비해 의의있게 높았다(P<0.05). 4. 치료전 병소의 크기, 조직학적 세포형태, 자궁경부 실질의 암침윤 깊이 및 lymphoplasmacytic cell 침윤형태는 국소임파절의 형태와 의의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5. 골반임파절의 암 전이 빈도는 LP군에서 3%로써 GCP군의 27.3%, US군의 27.3%에 비해 의의있게 낮았다(P<0.01). 6. 국소임파절 형태별 3년 누적생존율을 보면, LP군이 92.8%로서 가장 높았고 GCP군이 87.5%, US군이 76.7%였다. 이상에서 볼때, 침윤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국소임파절의 형태는 예후적 가치가 있고 특히 lymphocyte predominance 형태는 다른 형태에 비해 양호한 예후를 갖는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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