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수의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수업 중 사용실태 및 자각된 예방교육

2020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20대가 높은 중독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학 운동선수들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여 스마트폰이 운동, 학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와 전문가 회의에 의해 개발된 개방형 설문을 서울 소재 K 대 재학 중인 선수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스마트폰 중독 진단 척도의 하위요인은 일상생활장애, 금단, 내성이다. 개방형 질문지는 대학 수업시간 중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 스마트폰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으로 총 1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스마트폰 중독과 하위요인 중 금단과 내성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이 운동 및 학업에 도움이 되는지, 스마트폰 없이 수업을 참여한 경험 유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자각 여부에서 고위험군과 잠재적위험군이 일반사용자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분포를 보였다. 셋째, 개방형 설문조사 결과, 대학선수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스마트폰 사용을 통한 즐거움과 정보습득을 추구하고 있었다. 일반사용자 집단과 잠재적 위험군은스 마트폰 사용제한, 위험성 강조, 스스로 조절하는 교육, 피해사례, 사용시간 조절 등의 예방교육을 요구하고 있으나, 고위험 군은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대학운동선수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학생운동선수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을 키우도록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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