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진로적응력과 진로결정 관련성 분석

2018 
본 연구는 진로적응력의 하위요소에 대한 구성개념을 확인하고 사회적 지원,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 관련성의 변인과 함께 대학생의 진로결정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판별함수식을 만들어 대학에서 학생들의 진로교육이나 지도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87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결정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참여자 중 531명(60.96%)이 진로를 결정하였다고 응답하였으나 340명(39.04%)의 학생들은 진로결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도구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요인분석이 수행되었다. 진로적응력은 요인분석의 결과에 의해 4가지 하위 요인(진로관심, 진로통제, 진로호기심, 진로자신감)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원, 학교생활 만족도, 전공 관련성에 대한 판별변수 역시 신뢰도와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성별에 따른 진로결정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학생들의 진로결정 예측을 확인하기 위해 전체 변인을 사용하여 판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Eigen value=.282(F=34.77, p<.0001)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나타나 정준 상관관계(.4690)가 유의미함을 나타내었다. 진로관심, 진로통제, 진로호기심, 진로자신감은 판별적 재계수 확인을 통해 중요도를 확인하였다. 판별함수식은 진로결정 집단과 진로 미결정 집단간 약 70%의 분류정확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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