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 체력평가시스템(PAPS)을 이용한 고등학생의 체력측정요소 간의 관계분석

2017 
청소년의 건강과 체력을 다면적으로 정량화하여 적합한 체육교육과 연계하기 위한 노력은 중등교육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운영이 확대되고 있는 학생건강체력 평가제(PAPS)가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여 다양한 건강체력의 요소들을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검토하였다. PAPS를 통해 총 798명(남:399, 여:399) 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체력 및 체질량 지수(BMI)를 남녀 그리고 학년별로 분석하여 건강체력 요소들 간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특히 기존 체력장과 비교하여 PAPS에서 새로이 추가된 BMI와 건강체력 요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심폐지구력과 순발력이 독립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정상보다 높은 BMI 수치가 운동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은 여학생에 한해서만 관찰되었으며 이는 남학생의 비만도가 여학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PAPS가 정확한 신체조성 평가를 기반으로 적합한 신체활동 교육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남학생의 비만도를 더 합리적으로 판단할 기준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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