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imation of Eyewitness Identification Accuracy by Event-Related Potentials

2015 
사건 관련 전위는(event-related potential, ERP)는 뇌에서 어 떠한 자극에 대해 반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전위차로 주로 뇌전 도를 통해 측정될 수 있다. 여러 기억 연구들에서 사건 관련 전 위를 이용하여 기억 인출과 관련된 여러 ERP 성분을 밝히고, 각 ERP 성분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견해들을 제시하였다[1]. ERP 성분 중의 하나인 P300은 자극 제시 후 약 200 msec에 서 시작하여 약 300 msec에 정점에 도달하며, 400 msec 이후 까지 효과를 보이는 정적파로서 주의나 지각 등의 다양한 인지 적 처리과정을 반영한다. ERP 중에서 인지작용과 연관되어 가 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P300은 제시 확률이 낮은 목표 자 극에 대해서, 그 자극이 실험참가자의 과제와 관련이 있을 때, 그리고 실험참가자가 그 자극에 주의를 기울일 때 나타난다. 또한 P300은 일반적으로 맥락 정보 처리과정(contextual updating process)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들어 온 자극이 이미 저장되어 있는 기억과 서로 비교, 처리되는 과 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2,3]. P300의 기능에 대해 외현적 재인(recognition) 기억 과정을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을 뿐 아 니라 암묵적인 재인 과정에서도 나타난다는 증거가 있다[4]. 또다른 ERP 성분인 N400은 자극 제시 후 약 400 msec에서 정점에 도달하는 부적파로서, 의미기억에의 접근과 단어식별 [5], 또는 의미적 요인을 반영하거나[6], 현재의 자극 표상을 그 자극이 발생한 맥락 표상에 통합시키는 재인 후 과정 등을 반영한다[7]. Rugg 등[8]은 참가자에게 제시된 단어를 의미적 또는 지각적으로 처리하게 한 후 재인기억 검사를 실시하였다. 재인기억 검사 도중 ERP를 측정하여, 자극 제시 후 300-500 msec에서 ERP 파형의 평균 진폭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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