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atent Class of Career Preparedness Behaviors among Adolescent

2016 
본 연구의 목적은 잠재계층분석(LCA)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 유형을 살펴보고, 각 유형별로 자기결정성동기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지역의 중.고등학교 청소년 619명이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은 개인의 진로와 관련된 자기 자신 이해 및 탐색, 진로계획 및 결정, 진로정보탐색, 직업정보수집 및 구체적인 직업준비행동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은 4개의잠재계층 모형이 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첫 번째 그룹은 진로계획형으로 전체 청소년의 23.4%(145명), 두 번째 그룹은 행동부족형으로 전체 청소년의 13.7%(85명), 세 번째 그룹은 진로미계획형으로 전체 청소년의 9.4%(58명), 네번째 그룹은 평균형으로 전체 청소년의 53.5%(331명)를 차지하고 있다. 셋째, 진로준비행동 유형에 따른 자기결정성동기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기결정성동기와 진로준비행동 유형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잠재계층분석을 통해 새롭게 제시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의 유형별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진로지도를 해 줄 필요가 있으며, 적합한 진로프로그램 역시 제공해 줄 필요가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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