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과 가공식품의 항응고물질활성

2001 
감은 과일로 식용필 뿐만 아니라 민간약으로 종기나 염증질환, 치질에 곶감을 이겨 붙였고 부스럼이나 화상에는 불에 말린 감을 바르면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고 고혈압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의 plasma에서 thrombin time(TT)을 사용한 항응고활성을 측정하면 감속, 감잎, 감꼭지에서 높은 농도로, 감과육과 감껍질에도 농도는 약간 낮지만 항응고활성이 발견되었다. 감과육의 항응고활성을 계절과 품종별로 측정시 부유의 경우는 11월 수확한 것이 가장 높고 저장이 길어지면서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 갑주백목은 부유와 유사하고 청도반시, 서촌조생은 다소 활성이 낮았다. 감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경우 생과실에 비해 항응고활성이 56~260배 정도로 크게 저하되어 있었다. 이는 감과육에 존재하는 항응고활성을 저해하는 인자에 의한 영향이라 생각되고 가공식품제조시 항응고활성을 저해하는 인자를 초기에 제거하거나 불활성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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