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2018 
본 연구에서는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이 1학년 여대생의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구성을 위해 긍정심리학 전공 교수 1인과 긍정전공 박사 1인, 박사 과정생 2인 및 석사과정생 4인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Peterson(2005)의 긍정심리프로그램을 이론적 토대로 검토하여 개인 내적 인성, 개인 간 인성, 및 사회적 차원의 인성, 세 개의 범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라 서울 소재 A여대 신입생 22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각각 110명씩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1주일에 2시간씩 8주에 걸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으로 연구를 설계하였다. 연구결과, 통제집단과 달리, 인성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모두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성과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밝혀온 여러 연구결과들과 같이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이 1학년 여대생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과 같은 자기개념에 대한 긍정적인 상의 심리적 구축이 향후 청소년의 인성교육의 내용구성에 있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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