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 임상 : 부당경량아에서 출생 시 인슐린양 성장인자-1 및 인슐린양 성장인자 결합단백-3와 따라잡기 성장과의 관계

2010 
목적: 부당경량아들을 대상으로 출생 시 혈청 IGF-I, IGFBP-3 농도 및 혈액학적 지표들과 자궁 내 성장의 대칭성 여부가 향후 따라잡기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부당경량아로 진단된 18명의 환아들을 대칭형과 비대칭형 자궁 내 성장 지연으로 나누고 임상 소견과 일반 혈액검사, 혈청 IGF-I과 IGFBP-3을 측정하였다. 이후 추적 관찰 중 생후 12개월의 체중과 신장을 기준으로 따라잡기 성장을 이룬 군과 이루지 못한 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아 중 남아는 5명, 여아는 13명이었다. 9명의 환아가 대칭형 성장 지연을 보였고 나머지 9명은 비대칭이었으며, 추적관찰 결과 13명의 환아가 따라잡기 성장을 이루었고 5명은 이루지 못하였다. 대상 환아들의 남녀비는 2.6:1이었고 재태연령은 38.4±1.1주, 출생체중은 2,359±154 g이었다. 성장 지연의 대칭성 여부와 환아의 혈청학적 지표는 따라잡기 성장과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출생 시 측정한 IGF-I과 IGFBP-3값은 따라잡기 성장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5). 결론: 출생 시 측정한 IGF-I, IGFBP-3 농도는 영아 초기의 따라잡기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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