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억과 장소성을 통한 도시브랜딩 연구 - 개항장 인천감리서와 김구를 중심으로 -
2020
교통 및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의 편리성을 추구하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은 환경성, 문화성, 심미성을 기반으로 도시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오늘날 많은 도시들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랜드마크나 생활편의시설등과 관련된 인프라개발에 투자하고, 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도시브랜딩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부분의 도시브랜딩 정책들이 외형적 도시이미지 구축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상대적으로 미흡한 도시에 내재된 의미 가치를 도시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써 도시에 내재한 역사성과 장소성 그리고 도시에 대한 기억들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개항장 인천에 내재한 김구와 인천감리서에 대한 역사적 기억과 장소성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는 각 도시에 내재된 다양한 역사의 기억과 장소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냄으로써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삶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잠재하고 있는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도시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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