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자산의 거래 활성화는 기업생존 또는 사업성공의 핵심요인으로 정확한 가치평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접근법은 유사한 기술에 대한 신뢰성 있는 거래자료 이용이 가능한 경우에 가장 직접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접근방법이나 비교가능한 거래정보는 기업기밀로 포함되어 관련정보의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대부분 기술평가는 수익접근법을 통해 관찰 불가능한 투입정보를 이용하여 공정가치를 측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기술평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평가기준 운영지침 제정하고 2011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동 시행령 1항에서 시장접근법을 우선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제3절 제27조 3항에서 시장접근법외 사용된 평가접근법이나 방법 및 그것들이 적절하다고 인정되는 이유들은 평가보고서에 문서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 유사 기술거래 정보의 존재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도입에 따른 기술기반의 무형자산평가에 시장접근법 적용을 위한 필수 과정인 유사 기술거래 정보의 관찰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시에 기술평가자에게 법에서 요구하고 있는 다른 평가접근법의 적용에 대한 타당성을 제공한다.
국내 주택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파트의 가격하락과 함께 그 선호도 또한 뚜렷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성장에 따른 사회적 욕구의 다양화는 주거형태의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미쳐, 개인의 요구수준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주거의 선택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실정에 이르렀다. 반면, 국내의 지배적인 주거형태인 단독주택과 아파트는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특징 및 만족도를 연령대별, 유형별, 세대 당 가구 수별로 분화하여 분석하였다. 최근 미래의 주거형태로 주목 되는 트렌드별 분화된 형태의 주거방식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나 이는 아직 초기단계로서 검증 및 분석이 미비한 수준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향후 미래 주거 유형의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검증의 필요성과 미래의 주거 유형의 파악 및 발전하는 동향을 이해하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
현재, 1~2인가구는 생활의 변화, 가족 구성원 변화, 경제적 지위변화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그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소형주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들의 니즈에 적합한 소형주택 공급정책이 요구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1~2인가구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설계한 맞춤형 소형 주택인 '컨셉트 주택' 이 발달한 일본의 사례를 분석한 후, 잠재수요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여, 컨셉트주택의 인식 및 필요도를 조사하여 1~2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주거형태인 컨셉트 주택의 도입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정확한 계획진도와 대비한 실질진도의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측정 및 그에 따른 조치가 필요하다. 비용과 일정을 통합 관리 하여야 하는 진도관리의 특성상 객관적인 측정단위 및 기준이 요구되어지나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주관적 판단에 의한 진도관리나 일정에 따른 형식적인 진도관리만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존 연구를 통해 발표된 진도관리 방법은 일단위 작업관리와 같은 세부관리단위에 적용함에 있어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PPC측정을 통한 진도율 산정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방법은 일단위 작업관리 기법인 PPC를 활용하여 일단위 작업관리와 진도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며, 초기 계획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비교적 간단하고 객관적인 진도관리기법이라 기대된다. 향후 시스템과 연계한 현장 검증관련 연구가 요구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