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 analytical method for determining 15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s) of EU priority using gas chromatography (GC)-tandem mass spectrometry (MS). The PAHs in ground coffee were analyzed after being extracted using methods such as saponification-liquid-liquid extraction, Soxhlet extraction, and solid-liquid extraction. The solid-liquid extraction method showed the greatest repeatability and most efficient reduction of the matrix effect. GC-tandem MS for the quantification of the 15 PAHs showed better resolution and lower limit of detections (LODs) than GC-MS-selected ion monitoring (SIM) and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with fluorescence detector. LODs of this method for the ground coffee types were 0.002-0.1 μg/kg and limit of quantifications (LOQs) were 0.006-0.2 μg/kg The recoveries ranged from 52.6 to 93.3%. Forty-six commercial types of ground coffee were analyzed to determine their PAHs contamination levels. PAHs concentration ranged from ND to 5.988 μg/kg.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oxicity equivalence factors, the U.S. EPA recommendation to identify dietary risks for PAHs in different types of coffee. The estimated average daily dose of PAHs was 5.24×10 -8 mg/kg body weight/day.
본 연구는 현대사회에 살아가면서 급변하는 사회구조에 적응 및 절대적 규칙 내에서 여러 사회적인 문제나, 스트레스, 인간과의 관계 및 갈등, 충동 등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치는 많은 심리적 문제 요인을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동안 예술의 특징을 살려 개인의 감정과 정신을 표현하고 치료하는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무용에 있어서도 신체를 통해 자유로운 움직임의 상징을 분석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이것은 무용이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치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내면적 표현을 함으로써 자아인식과 신뢰를 촉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이기도 하다. 내담자(특정 기관 내에 속한 상담이 필요한 자)는 고통과 부딪힐 때 그것을 이겨내기보다 당장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문제를 회피하게 되는데, 즉흥적인 움직임은 그런 내담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의식적인 노력으로 감지할 수 없는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에 무의식적 움직임과 행동으로 문제의 원인을 판단할 수 있게 한다(노정식, 1998, 9-10). 즉 무용은 내담자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호흡과 표현으로 근육의 긴장으로부터 이완을 유도하고 신체 움직임의 조화로운 통일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내면의 심리적 갈등을 외부로 표출시켜 춤으로 긍정적인 신체구조에 대한 자각을 도와준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특성을 살려 움직임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12회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인별로 행하는 행동변화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1년간 꾸준히 참여한 자들이었고 행동변화 기록은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감독하에 이루어졌다. 행동변화 분석에 있어서는 라반의 에포트 이론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내담자들의 행동변화에 있어 라반의 에포트(Effort) 이론의 네가지 요소-시간(T), 공간(S), 흐름(F), 힘(W)-를 적용하여 살펴보면, 프로그램 참여 전, 후 행동에 있어 최소 개인별 변화된 요소는 두 가지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내담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 대부분 내담자들은 몸의 무거움, 돌발적인 행동 및 움직임, 간접적인 공간 활용, 제한된 흐름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들의 프로그램 참여 후에 나타난 행동의 변화는 개인 마다 차이는 있으나 무겁고 힘든 그들의 움직임은 어느 정도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보이는 행동으로 변화되었고, 제한되고 구속된 일률적인 동작과 흐름은 나름대로 생각되고 표현되는 동작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결과는 무용이 내담자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의 자살과 관련하여 자살시도 전 단계인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관리 방안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노인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유발변인을 개인체계, 가족체계, 사회체계로 구분하여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65세 이상 노인남녀 1,447명을 대상으로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노인의 자살 생각 유발변인으로는 개인수준에서는 연령(OR=1.05, 95% CI=1.02-1.08), 우울(OR=8.40, 95% CI=0.08-0.19), 주관적 정신건강(OR=6.79, 95% CI=0.62-5.01)이 노인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사회수준에서는 필요 의료서비스 미충족 여부(OR=1.52, 95% CI=1.01-2.30)가 노인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노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의 방향이 개인적 차원에서 벗어나 개인, 가족, 사회 환경을 모두 고려한 다 차원적 접근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국제방송 시청에 있어 개인의 고유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문화적 특성이 어떻게 관여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개인적 차원의 비교뿐만 아니라 국적이나 문화적 취향에 따른 횡단적 분석을 위하여 유럽, 미주, 아주, 중동 등 4대 권역 5개국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외국제방송 인지자 1,770명을 대상으로 해외 국제방송의 시청동기, 시청행위, 시청만족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시청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거주권역 및 문화선호도에 따라 시청행태가 극화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 등의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시청차이는 기존의 연구 경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럽거주자나 유럽 문화권 선호집단의 경우 정보추구적인 성향이 강한 반면, 아시아의 경우 오락 및 드라마에 대한 추구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새로운 경향이 발견되었다.
Phalaenopsis (Phal.) Yellow Dream was develop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 Herbal Science (NIHHS),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DA) in 2005. This hybrid came from the progenies of a cross between Phal. 3031 which has yellow colored petals and small plant size, and Phal. Golden Emperor which has yellow colored petals with red spots and small plant size in 1995. Yellow Dream was finally selected in 2005 after the investigation of the growth and flower characteristics from 2000 to 2004. Yellow Dream had a yellow (Y4D) base color and light orange stripe petals (ORN34A) with a red lip (R42D). The average leaf length and flower width of Yellow Dream were 21cm and 6.8cm, respectively. It has a half erect leaf form and is a fast growing cultivar. This hybrid is relatively easy to make clones.
본 연구는 대구·경북지역 종합병원의 243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초기연구로서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직무소진, 직무만족,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이를 통하여 병원조직 관리자들에게 간호사의 인적자원 관리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을 제공하여 조직의 유효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고, 직무소진은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직의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은 또한 이직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무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직무소진을 경험하게 되고 직무만족을 저하시키며 궁극적으로 이직의도의 증가로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지역적인 한계를 가지며 간호사의 직무별 인과관계의 차이점을 파악하지 못한 한계점을 갖는다.
이 연구는 국어사전의 표제어를 검토하여 감탄사와 부사의 품사적 특성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감탄사는 口語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적용되고, 형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국어사전마다 감탄사의 개념 규정과 어휘화의 인정 여부도 차이가 나서 표제어가 다르게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선행 연구 검토를 토대로 감탄사를 어떤 기준으로 분류해야 하는지를 살피고, 감탄사와 부사의 通用語에는 어떠한 단어들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먼저, 감탄사의 의미가 ‘감각적’인지 ‘판단적’인지를 기준으로 하여 ‘감각 감탄사’와 ‘판단 감탄사’로 분류하였다. 감각적 감탄사는 다시 ‘반사적 감탄사’와 ‘의식적 감탄사’로 나누었고, 판단적 감탄사는 ‘명령적 감탄사’와 ‘호응적 감탄사’로 나누었다. 감탄사는 본래의 형태도 많지만, 다른 품사로 전용되어 쓰이는 형태가 적지않다 보니 多品詞語로 올라 있는 표제어가 많았다. 본고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감탄사와 통용되는 표제어 145개 중 ‘부사’와 통용되는 감탄사 22개를 분석하였다. 국어사전에 감탄사와 부사의 통용어로 수록된 표제어 중에는 ‘구구, 꾸꾸, 어흥’처럼 상징부사로만 처리해야 하는 것과 ‘쯧, 쯧쯧, 힝힝’처럼 부사와 감탄사의 통용어로 처리해야 하는 것이 있었다. 또한 ‘앙, 얼싸둥둥, 카, 커’ 등과 같이 동음이의어로 다루는 것이 타당한 예도 있었다. 구어 말뭉치 분석을 통해 감탄사와 상징부사, 접속부사 또는 문장부사의 관계가 보다 명확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본다.
Purpose: This phenomenological study aimed to identify breast cancer patients’ experience of unkindness of healthcare providers. Methods: Ten participants who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were recruit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nd asked to share their experience related to healthcare providers.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henomenological method of Colaizzi.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rom November, 2014 to March, 2015. Results: Seven consistent categories and fourteen theme clusters emerged from collected data. The seven themes were ‘being treated thoughtlessly’, ‘not giving special services for breast cancer patients’, ‘cold and authoritative manner’, ‘incomplete explanation‘, ‘not accepting an appeal’, ‘being sorry for having short consultation hours’, and ‘unskilled and careless treatment’. Conclusions: It is needed to develop health care services in the view of beneficiaries. This may reduce the patients’ experience of unkindness of the healthcare providers and improve the satisfaction of health care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