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동시에 겪으면서 시기별로 공원을 조성하거나 혹은 재 조성하고자 하는 당대 권력 주체자들의 정치성이 강하게 개입되었고, 이는 시기별로 공원의 물리적, 비물리적 형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는 비단 과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장소에 대한 집단기억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장소 재현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더불어 대중들의 이러한 집단기억과 함께 장소정체성은 사회 적으로 재구성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장소정체성의 사회적 재구성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나라 공원들 중 상징성을 지니고 권력주체자의 변화에 따라 시대별로 끊임없이 변화해온 효창공원을 세시기-일제강점기, 해방이후에서부터 직접적인 성역화 사업이 시작됐던 1980년대까지, 1950년대 이후에서부터 지금까지-로 구분하고, 각 시기별로 장소정체성이 어떻게 형성 되었는지, 어떤 장소정체성들이 함께 동거하였는지, 그 원인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역사적으로 효창공원의 변화과정은 생태적 지속가능성보다는 사회문제와 관련된 것들을 드러내는 과정이었고, 사회적 이슈와 관련되어 왔다. 특히 물리적인 변화에 있어 권력주체자의 역할이 큰 장소였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는 원래는 효창묘였던 이곳의 장소적 상징성올 해체하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하고 근대적인 이미지를 삽입하고자 하였고, 해방이후에는 일제의 흔적을 지워내기 위해 선열들의 묘를 안장했다. 이후에는 휴게 공간으로서의 효창공원의 이미지를 덧씌우면서 직전 권력 세력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각종 동상과 기념물들을 설립 하였다. 집권세력의 정치이념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효창공원 환경이 현대사회에 들어와서는 시민들의 요구와 사휘문화 트렌드가 더 큰 변화요인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는 성역화 사업을 통해 전통의 이미지를 재현하고자 하였으나, 대부분이 현실화되지 못한다는 점은 과거 하향식 공원 정책을 추진하기엔 시민사회의 의식과 권력이 커진 것을 의미한다. 공원으로서의 성격은 일제 강점기부터 지속되어오고 있지만 사람들이 단순한 관람자로서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장소의 의미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도의 경건에 관한 연구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경건이라는 성도의 삶의 양식과 긴밀하게 연계된 다양한 측면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울의 경건에의 부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시간 틀 안에서 성도들에게 실천적으로 제시된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ethos)라는 질문은 “우리는 누구인가?”(identity)라는 질문과 맞닿아 있다. 또한, 이 두 질문은 “지금은 어느 때고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eschatology)라는 질문에 그 바탕을 둔다. 그러므로 성도의 경건을 바르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바울의 종말론적 시간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바울의 종말론적 시간 이해는 성도의 경건에의 부름에 당위를 제공할 것이다.
Effective micro-organisms (EM) increase the natural resistance of soil and plants, and it considerably improves the quality and fertility of soil as well as the growth and quality of crops. In this study, we prepared two types of porous ceramics with high and low porosity, and observed the attaching behavior of micro-organisms to the surface of ceramics. In the case of highly porous ceramics with large pore (80% in porosity), many of micro-organisms were observed in the pores of interior as well as on the ceramic surfaces. However, most of micro-organisms attached on the surface of the low porous ceramics with small pore (45% porosity), and only a few micro-organisms observed in pore inside.
Hydroxyapatite (HA) ceramics derived from tuna bone (THA) was prepared and their mechanical property was investigated with immersion in buffered water. Tuna bones were soaked in 0.1 M of NaOH solution at 80°C for 1 h. After soaking, the bones were calcined at 800°C for 1 h to completely remove organic, and then attritor-milled for 24 h. The powders obtained were cold isostatically pressed and sintered at 1300°C with a dwell time of 1 h. Sintered densities of the THA was about 93%. After polishing, the THA were immersed in buffered water at 37 °C for 3 and 7 days. The THA ceramics consisted of HA and small amount of magnesium oxide. Immersion test revealed that there was no clear evidence of dissolution for the THA which sintered at high temperatures. Vickers hardness test showed that the hardness value of THA ceramics was not changed with immersion time indicating that dense hydroxyapatite from tuna bone was stable in liquid environment.